□ 춘천권역 교육지원청, 교실 위기 함께 풀다…'수업 나눔의 날' 개최 □
“‘흔들리는 교실, 다시 서는 교사’ 현장 고민 기반 실천 해법 모색”
2026. 7. 3.(금)
□ 춘천권역 교육지원청(춘천·홍천·철원·화천·양구·인제)은 7월 4일(토) KT&G 상상마당 춘천에서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‘2026 춘천권역 초등 수업 나눔의 날’을 운영했다.
□ 이번 연수는 교권 약화, 학습 격차 심화, 정서·행동 문제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실 현장을 진단하고, 교사들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.
□ ‘흔들리는 교실, 다시 서는 교사’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사의 내면 이해, 학생 행동의 원인 분석, 관계 중심 수업 설계 등 실제 수업 개선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.
□ 김현섭 소장은 “모든 행동에는 욕구가 있으며, 교실 문제는 통제가 아닌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다”고 강조하며, 학생의 생존·사랑·힘·자유·즐거움 욕구를 기반으로 한 지도 방법과 교사의 수업 코칭 전략을 제시하였다. 또한 배움 부진의 원인을 교사·학생·관계·지식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보고, 관계와 질서의 균형을 세우는 것이 교실 회복의 핵심임을 설명하였다.
□ 연수에서는 실제 교사들의 고민을 중심으로 한 토의와 사례 나눔이 함께 이루어졌다. 참여 교사들은 ▲경계선 지능 및 다문화 학생 등 학습격차 대응 ▲장기적 관계 갈등이 누적된 학급 운영 ▲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(ADHD) 및 집중 어려움 학생 지도 ▲학부모 상담 및 갈등 상황 대응 ▲학생 참여와 몰입을 높이는 수업 설계 등 다양한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.
□ 특히 영상 사례를 활용한 교실 진단과 모둠별 토의,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학생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실천 가능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. 이어진 ‘전문가 클리닉’에서는 교사의 경력 단계와 수업 역량 수준에 따른 맞춤형 코칭 전략이 제시되어 현장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.
□ 참여 교사들은 “혼자 고민하던 문제를 함께 나누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”, “학생을 통제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이해하려는 관점이 생겼다”, “수업을 다시 설계해보고 싶은 동기가 생겼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
□ 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“이번 연수는 교사의 어려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의 과제로 바라보고, 실천 가능한 해법을 함께 찾는 데 의미가 있다”며 “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교실 회복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□ 이번 '수업 나눔의 날'은 교사의 성찰과 협력을 기반으로 교실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,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붙임 사진 2매(행사 후 제공). 끝.